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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쇼 미 더 머니 9] 머쉬베놈 X 미란이 - VVS

두둥두웅 2020. 11. 23. 16:16

 

https://youtu.be/HYfkUCKiVGw?list=WL

 

(공식 영상이 왜 이래...)

🎇🎇🎇

멀고도 머나먼 긴 여정 떠나

이번 여행의 종착지는 바로 우리 집앞

왔노라 한국말 끝까지 들을 시간에

끝까지 달려 go my VVS

 

 

보여줘야겠어

내가 망할 거랬던 놈들에게도

내가 잘 될 거라 했던 너에게도

다 할게 최선

갈아 끼워 다 새 거

My life's shining like a VVS VVS

내 삶은 빛나 VVS VVS

보란 듯 나와 TV에

Now you see me babe

내 삶은 빛나 VVS VVS

 

 

Hey new water new vv

난 알바 째고 무대 위

Yeah go get it go get it

가사 위 가난이 빛나지

안 가 무한리필 살아봐야겠어 내 빌딩

개 같던 세상의 뒤통수치러 왔지

더 크게 Callin'ma name

모두가 나를 원해

미란이가 TV에

떼버려 tag 사 버릴게

Yeah Yeah 타고 비행

skrr skrr 난 올라가

skrr skrr 난 빛이 나

내가 뭐라 했어 mom

깨내겠다고 포차

 

맨 밑바닥의 소녀

엄마의 술병이 날 만들어

허기져 이를 꽉 물어

Chit chat bout me 덤벼 겁쟁이 너

VVS on ma neck 꿈 앞에

녹슨 팔찌 버려 문 앞에

구제 벨트 아직 허리에

원망하던 과거와 춤출래

 

그럼 나도 됐다고 하네

1년 지켜봐라 너 백타 무안해

그러곤 뒤 돌아가네

그것도 존나 멋있게 배짱 대단해

안 될 것도 되게 하래서 되게 했잖아

그래서 멋이 배게 했잖아

또한 네 여자 팔 베게 했잖아

 

Hold up everytime I riding in my homie

그래 전교생의 talkin'about it

2교대를 뛰고 방안에서 봤던 보름달을

등불삼아 곧바로 난 사직서를 Write

그래서 city 와서 뭐 될려는 거 낼려다

뭐되는 거만 배운 나 어디 가야하지?

술에 찌들어 버린 누나 비춘 네온사인

내가 힐찔이면 넌 재수생인가

 

Way up Way up I can't take anymore

성공과 실패 중에 택1을 해라 너

Way up Way up I can't take anymore

성공과 실패 중에 택1을 해라 너

 

보여줘야겠어

내가 망할 거랬던 놈들에게도

내가 잘될 거라 했던 너에게도

다할께 최선

갈아 끼워 다 새 거

My life's shining like a VVS VVS

내 삶은 빛나 VVS VVS

보란 듯 나와 TV에

Now you see me babe

내 삶은 빛나 VVS VVS skrt skrt

 

역시 성공은 고난을 동반

말없이 등산을 등반하는 것처럼 I gotta move

하늘에 계신 할매 보고 있습니까

조금 늦었습니다.

저 뱀들을 물리치느라

 

내일이 없는 듯이 아버지

권투 선수 인생 한 방이닌깐

필요하다 한 방이 알겠슴돠

동네의 육상 선수 나의 어머니

론다 로우지 장애물 따윈

없는 듯이 달려라 태민

 

You got a mind

Let's go Let's go

멜로디 없던 내 인생

아침 해 다시 꼬끼오

술 팔아 벌었던 돈으로

하루 사는 하루살이의 콧노래

후룰룰루 훈화 말씀

새 나라의 어린이

아니 뭐 그런 흔한 말씀을 또 Let's go

 

'요것 좀 봐라'라고 하는 선생 걱정마라

더는 걱정 마라 누나 걱정하지마

머쉬베놈

월 2백에서 2천으로

넌 떠나 서울 to 경기 이천으로

넌 찍어라 브이로그

옜다 저스디스 톤으로 Like a VVS

 

VVS

내 삶은 빛나 VVS VVS

보란 듯 나와 TV에

Now you see me babe

내 삶은 빛나 VVS VVS skrt skrt

 

 

미친거 아니냐고😝😝

올타임 레전드다

버릴 구간이 하나도 없네

 

 

가사 내용이 너무 절절하다😀😀

이런게 예술이지

 

기타 인트로에 버섯좌의 내레이션은 뮤지컬을 연상케 했다

훅도 귀에 쏙쏙 박히는게 정말 잘 만들었다

둘이서 맞춰놓은 제스쳐와 표정을 보면 진짜 난 사람은 

다르다는 것을 느꼈다.

 

와 미란이 싱잉랩 하는데 멜로디가 미쳤다😆

우리가 알던 그 미란이는 없었다

목 꽉 죄던 목소리의 짹짹짹은 사라지고

버섯 버프 받은 맨 밑바닥의 소녀가 등장했다

발성도 꽉꽉 채워져있는데 저번주와 비교도 안 될만큼 듣기 편하다

자기 색깔을 찾은 것 같다

 

특히나 중간에 혼자서 부른

Way up Way up I can't take anymore

성공과 실패 중에 택 1을 해라 너

이 부분은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

이 곡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

그런데 이게 머쉬베놈 개인 앨범에 들어갈 파트라고 한다

버섯좌 그는 도대체....😖

 

머쉬베놈이 말 발로 차니까 더블링 하다가 웃었는데 😁😁

그 뒤 알겠슴돠!를 우렁차게 하는 것을 보면 민망하면서도 너무 신나서 그런 것 같다

막판에 안무하는거 보고 아이돌인 줄 알았다

얼마나 즐거웠으면 시종일관 웃으면서 무대를 뛰어다녔겠나

이래서 사람 잘 만나야 되는 거다

 

머쉬베놈은 그냥 미쳤다 

두번째 벌스 중에 I gotta move 멜로디가 와 ...

반주(비트)에 그 멜로디가 같이 나오는데 이야 이게 진짜 시너지 효과의 장난 아니었다

(잘 보면 이 부분에서 미란이가 왼손에 총 들고 있다)

 

오왼 없어서 텐션 떨어지는거 아닌다 했더니만

그딴거 모르겠고 우린 자신 있음 하는게 이야....

오왼을 큰 말(대마)로 대체하는 센스까지 미쳤다

버섯좌는 전설이다 😆

 

'결국 이겨냈노라'

 

'이겼노라'가 아니고 '이겨냈노라'다

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것을 이렇게 표현했다

역시 멋이 밴 놈이다

마지막 가사로 쐐기를 박았다

이건 솔직히 결승 무대다

 

이 두 사람만 부른 버전으로 음원이 나오면 좋겠다

이 감동은 이 두 사람만 줄 수 있다

 

이정도면 어차피 우승은 머쉬베놈이 아닌가 싶다

가자 영보스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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